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이트 노벨/한국 (문단 편집) ==== 실패한 미디어 믹스 ==== 라이트 노벨의 원조국인 일본은 [[애니메이션화]]나 [[라이트 노벨 게임|콘솔 게임화]]가 쉽게 이루어지는 데 비해, 국내에서는 인기있어 봐야 [[드라마 CD]]가 나오는 정도로 그친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었다. 실제로 드라마 CD는 코믹스나 애니메이션처럼 신규 독자층을 유입시키는 매체가 아니라 기존 독자층들의 굿즈에 가까운 매체라는 걸 생각한다면 타당한 지적이었다. 다만 이 부분은 감안해줘야 하는 것이 일본과 다르게 한국의 라이트 노벨 시장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협소하다. 그만큼 판매량 자체도 매우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데, 인기에 따른 수익이 많거나 시장이 발달되어 있으니까 뽕빨물이나 극우물이라도 일본 시장은 거뜬히 애니화나 게임화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애초에 애니화나 게임화, 어느 쪽이든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제작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시장도 덜 발달되어 있고 판매량도 상대적으로 저조한 한국 시장쪽에서 그만한 리스크를 짊어지는 것은 매우 부담스러운 일이라는 주장도 있었다. 하지만 앞의 둘에 비해서 비용이 별로 크게 들지 않는 만화화(최소 4컷 만화) 같은 방법도 있기 때문에 홍보 방식에 대하여 지적 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얘기도 있으나 이러한 지적과는 별개로 일본 라이트 노벨의 미디어 믹스가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등 활자 매체에 비해 접근성이 높은 매체를 통해서 신규 독자를 유입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으로 봤을 때 '''드라마 CD같은 기존 독자에게 굿즈를 파는 형태에 가까운 미디어 믹스를 전개하는 국산 라이트 노벨의 미디어 믹스가 가진 신규 독자 유입이 저조하다는 한계점은 충분한 비판점'''이었다. 애초에 한국 라이트 노벨의 원형인 일본 라이트 노벨 [[미디어 믹스]]의 목표가 [[만화]]와 [[애니메이션]]처럼 소설보다 접근성이 높은 매체를 통한 신규 독자 유입이 목표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는 '''근본적이고 심각한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었다. 실제로 2010년대 후반 웹소설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한 이후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 시리즈]]의 인기 웹소설들의 웹툰화가 현재 우후죽순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나 혼자만 레벨업(웹툰)]], [[화산귀환(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웹툰)]], [[나노마신(웹툰)]]처럼 웹소설 원작 웹툰의 성공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2020년대의 웹툰계에는 웹소설의 웹툰화가 보편화'''되었으며, [[나 혼자만 레벨업]]과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은 '''국산 라이트 노벨 팬덤이 그토록 바라던 장편 TV [[나 혼자만 레벨업/애니메이션|애니화]]까지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애니메이션|도달]]'''하였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한국 웹소설은 일본 라이트노벨처럼 [[노블코믹스]]로 대표되는 웹소설 원작 웹툰을 통해 신규 독자들을 유입시키는 미디어 믹스의 선순환 구조 구축이 완료된 상황'''이다. 미디어 믹스의 성과가 저조했던 이유는 웹소설 시장과는 다르게 미디어 믹스에 따르는 리스크를 짊어지기 부담스러웠을만큼 국산 라이트 노벨 시장이 협소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 출판사들이 시도했었던 라이트 노벨 미디어 믹스는 다음과 같다. * [[시드노벨]] * [[드라마 CD]] *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 * [[꼬리를 찾아줘!]] * [[미얄 시리즈]] * [[나와 호랑이님]] * [[숨덕부!]] * [[방과 후의 3월토끼]] - 단편 "갑" * [[나와 그녀와 그녀와 그녀의 건전하지 못한 관계]] * [[용사가 마왕을 무찌를 때 우리들도 있었다]] * [[드래곤×프린세스×블레이드]] * [[운디네 스트라이크]] * [[게임]] * My Egg - 농장계 게임으로서, 자사 라이트 노벨의 캐릭터를 알을 키우는 것으로서 캐릭터를 뽑는 형식의 게임이다. * [[나와 호랑이님]] - "랑이와 나" * [[만화]]&[[웹툰]] * [[EFS 엑스마키나]] -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중지 * [[나와 호랑이님]] - [[레진코믹스]]에서 완결 * [[나와 그녀와 그녀와 그녀의 건전하지 못한 관계]] - [[레진코믹스]]에서 완결 * [[TRPG]] *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 * [[노블엔진]] * [[드라마 CD]] * [[몬스☆패닉]] * 콤플렉스 시스터 * [[검술학교의 연애사정]] * [[우리집 아기고양이]] * [[손만 잡고 잤을 텐데?!]] * [[삼학연의]] * [[요희전기]] * [[몇 살이 좋아?]] * [[그래도 봄은 온다]] * [[라디오]] * [[엔딩 이후의 세계]] 라디오 - [[엔딩 이후의 라디오]] * [[게임]] * [[몬스☆패닉]]EX * [[비주얼 노벨]] * [[우리집 아기고양이]] * [[포춘 하모니]] * [[애니메이션]][* 제작 시도만 되었고 실제 결과물은 나온 바 없다. 사실상 그게 문제가 아니라 애니메이션 제작사 포섭 능력 부족에 가깝다.] * [[몬스☆패닉]]^^^영상표절^^^ * [[삼학연의]]^^^소식없음^^^ * [[손만 잡고 잤을 텐데?!]]^^^소식없음^^^ * [[웹툰]] * [[던전의 주인님]] 그러나 애니메이션 쪽은 사실상 중단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몬스패닉 게임 역시 마찬가지다. [[노블엔진]] 문서 참고. 일본처럼 수많은 출판사들이 난립하고 한달에 100권이 넘는 라이트 노벨이 발매되지도 않았으며, 일본에 비해 구매층도 넓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보았을 때 이 정도면 상당히 활발한 편이라는 낙관론적 주장도 있었으나 이는 '''보다 접근성 높은 매체를 통한 신규 독자 유치라는 미디어 믹스의 근본적인 목적을 외면한 채로 그저 눈에 보이는 성과에만 집중한 근시안적인 주장'''에 불과하다. 위에서 지적했듯 대부분 한국 라이트 노벨의 미디어 믹스는 기존 독자층을 대상으로 한 드라마 CD가 중심이 되었던, 신규 독자 유입보다는 기존 독자들을 대상으로 굿즈를 파는 형식에 가까웠던 미디어 믹스였고 때문에 보다 접근성 높은 콘텐츠를 통해 신규 독자를 유치하는 형태를 가진 일본 라이트 노벨의 미디어 믹스나 웹소설의 웹툰화 미디어 믹스와는 다르게 '''신규 독자 유치에 실패'''했으며 '''단기적인 성과에만 치중'''했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훗날 나타난 국산 [[웹소설]]이 국산 라이트 노벨이 추구했었던 '''[[노블코믹스]]로 대표되는 웹소설 원작 웹툰의 보편화로 보다 접근성 높은 미디어 믹스 매체를 통해 신규 독자를 유치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성공'''하면서 '''국산 라이트 노벨의 미디어 믹스는 결과적으로 실패한 선례'''가 되어버리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